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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뭐했냐고요? ㅎㅎㅎ
7월 26일 토요일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오후 9시 10분 버스를 타고 대전으로 출발했습니다 :D 도착하자마자 영재와 조우하고 ㅠ_ㅠ 서측 귀-영재 방에 들러서 짐을 풀었고요. 귀도 오랜만 ^^* 이어 극과 영재, 앵, 유노윤호와 함께 제가 무진장 좋아하는 오코노미야키를 먹으러 우마이에 다녀왔고, 서측 기숙사에서 야담을 하다가 밤을 샜다지요 ㄱ- 7월 27일 일요일 두어 시간 잔 후 11시에 중문교회로 출발했습니다- 예전에 가르쳤던 아이들 보고 그 때 같이 계셨던 선생님들도 보고 ^^ 아이들이 저 보고 하나도 안 변했다고 하던데, 애들도 별로 안 변했더라고요 ㅎㅎㅎ 정금이를 만나서 점심을 먹고 두 시 예배에 들어갔습니다. 오랜만에 장 목사님 설교를 들으니 흑흑 T_T 앵이 대학부에 같이 가자고 꼬셨는데 그냥 저 혼자 솔플하며 좀 돌아댕기다 학교로 돌아왔습니다. 7월 28일 월요일 전날 전투의 여파로 10시가 넘어서야 일어났고 밍기적거리다 랩에 가니 11시가 넘었더군요. 우리 완소 섭사마ㅠㅠ께 인사를 드리고 와서 출근 안 한 효석이 형을 기다리다 그냥 우선 지원 누나 + 민희 누나 + Y*37님 + 저 이렇게 파티를 맺고 친친으로 먼저 출발했습니다. 잠시 후 효석이 형 + 영춘이 형 + 인구 선배 + 형준 군 이렇게 두번째 파티가 왔고요. 랩비로 -ㅂ- 점심 식사를 잘 얻어먹었죠. 주방장 특선 샐러드 맛있었음 ㅎㅎ 돌아와서 Y*37님과 원자분자물리학 얘기 ㄱ- 같은 이상한 얘기를 좀 하다가 나와서 쌩큐 교수님 랩에 갔습니다. 가서 백 박사님께 인사 드리고 두식이 형이랑 나와서 화학과 로비에서 잠시 잡담- 치고는 좀 진지한 얘기도 했던 것 같고? ㅋㅋㅋ 아 여기서 지나가는 한송희를 보기도 했죠 ㅋㅋㅋ 2시가 좀 지나서 이번에는 이희승 교수님 랩에 놀러가서 선범 + 아람 + 로사마를 만나 인사를 나누고 로사마와 진지한 이야기 +_+ 를 좀 했어요 ㅋㅋ 네 시가 다 되어서 생각해보니까 서울 안국역에 여섯 시까지는 가야하는 ㄱ- 캐급박 상황. 재빨리 일어나서 Y*37님한테 기차 시각을 물어보니 4시 31분에 서울 가는 KTX가 있다는! 냉큼 올라가서 짐을 싸서 나오니까 4시 15분. 택시 타고 대전역에 30분까지 갈 수 있겠냐고 물으니 기사님이 갸웃하시더라고요. 어쨌든 하상도로 타고 무진장 밟아서 4시 27분에 대전역 앞 횡단보도에 떨어졌는데, 아놔 ㄱ- 신호가 3분... 막 뛰어서 역에 들어가니 이미 4시 32분이더이다 ㅠ_ㅠ 그래서 슬퍼하며 다음 5시 표를 끊는데, 전광판을 보니 뭔가 이상... 아악 4시 31분 차 3분 지연!!!!!!!!!!!!!! 표를 손에 쥐고 마구 뛰어서 그 차에 탑승했습니다 -_-v 사실 5시 표였으니까 이거 타면 안 되는 거지만, 요샌 개찰구에서 표 검사를 안 하더라고요? ^_^ 누가 표 검사 할까봐 조마조마하며 서울역에 도착하니 5시 45분 정도였어요. 지하철 타고 안국역에 가서 큐리아 양을 오랜만에 만나고 근처 허름한 식당에서 냉면으로 끼니를 때웠습니다 -ㅂ- 7시부터 김명석 교수님이 하시는 <예수: 철학적 해석>이라는 공개강의를 들으러 갔죠. 뭔가 박희원 목사님의 신학과 일맥상통하는 내용이라 놀라워했답니다 +_+ 8시 반 경 강의가 끝나고 교수님께서 큐리아 양에게 커피를 권하셨고 저도 꼽사리 껴서 -_-* 함께 찻집에 갔답니다. 즐거운 시간이었고- 다음 날 또 멀리 가야 하는 몸인지라 ㅠㅠ 10시쯤 일어날 수 밖에 없었죠. 집 근처에 와서 동생이랑 장을 좀 보고 -ㅅ- 집에 돌아가 쳐잤습니다. 7월 29일 화요일 아침 여덟시 차랍니다 ㄱ- 여섯시에는 일어나야 하는데 또 밍기적거리다 늦었... 동생이랑 숨이 턱에 닿도록 뛰어서 종합운동장 앞에 가니 7시 40분 정도. 네 눈치채신 분도 있겠지만 대명콘도: 변산에 놀러가는 거였습니다. 버스비를 물어보니 10만 2천원이라는데요, 카드 냈더니 카드 결제가 안 된다네요? ;ㅁ; 이 뭥미... 하는 수 없이 조난 뛰어서 아시아선수촌 맞은편 우리은행에 가봤더니 문이 잠겨 있어 orz 그 옆의 하나은행에 가서 돈을 뽑아왔죠. 그렇게 탑승한 시각이 55분! 같이 가기로 한 사촌누나는 또 왜 안 와... 누나가 온 시각이 8시 3분. 겨우 타서 출발했습니다. (그건 그렇고 줄 서 있던 사람 중에 보라 누나 닮은 사람 있던데 설마 아니겠지...) 마구 기절해있다 깨보니 휴게소. 내려서 몸 좀 풀고 다시 타서 기절해있다 깨보니 변산. "와- 바다다!!!" 하면서 마구 뛰어가... 고 싶었지만 짐이 많아서 일단 리조트로 들어갔죠. 음 체크인은 14시부터라는데 도착한 시각은 11시 반이네요? T_T 물어보니 지금 체크인은 되는데 청소가 안 되어있으니 짐만 놓고 나오래요. 짐만 놓고 나와서 점심 먹으려고 돌아댕겼는데, 점심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 딱 하나 밖에 없더라고요 -_-;; 한 녀석은 저녁에만 열고 다른 녀석들은 풀장 내부에 있어서; 그래서 거길 갔더니... 잉? 갑자기 식사가 안 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뭥미? 했더니 풀장 내에 있는 식당으로 안내해주면서 그냥 여기서 드시래요. 지나가면서 보니 어익후 주방이 완전 침수되었더군요 -ㅅ- 보니 그 위로 지나가는 풀장 파이프 같은 게 터진 모양이던데, 거의 무슨 수해지방... 그래서 풀장 내 식당에 가봤더니 여긴 또 현금/카드 결제가 안 되서 기다리셔야 한대요. 그래서 열받은 김에 그냥 내부에 있는 마트에서 인스턴트 짜장면을 사서 객실 가서 볶아먹었습니다. 그쯤 되니 청소가 끝났더라고요 -ㅅ- 이 뭐 삽질... 썬크림을 마구 쳐바르고 근처에 있는 격포해수욕장이란 데를 가봤습니다. 걸어서 5분 정도? 사람이 없어서 좋더군요. 해운대 이런데는 이 무슨 저글링 러쉬잖아요. 그래서 튜브 보트도 빌리고 파라솔/돗자리도 빌려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누나가 사진기를 가져와서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아직 못 받아서 올리지 못하는게 참 안타깝네요 T_T 그렇게 마구 칼로리를 소모하고 방에 돌아와서 저녁을 해먹었습니다. 삼겹살 구이 +_+!!! 밥 먹고나니 잠이 마구 미친듯이 몰려와서 잠시 누웠는데, 눈을 떠보니 다음날 아침 ㄱ- 7월 30일 수요일 네. 자그마치 14시간을 쳐잔 로보스였습니다. 일어나서 누나가 만든 소면 스파게티를 점심으로 먹고 실내에 있는 아쿠아월드로 출발했습니다. 그 왜 오션월드를 좀 축소해서 만들어놓은 느낌이더라고요. 별로 크지는 않은데, 인구밀도가 오션월드보다 낮아서 좋더이다. 캐리비안과는 달리 가족 단위로 온 사람들이 많아서 뱃살이 그리 부끄럽지 않았고요 -ㅂ-* 이곳저곳에서 헥헥거리면서 열심히 놀고 사우나도 한 번 지지고 올라왔습니다. 저녁 식사는 꼭대기 층에 있는 식당에서 운치있게 바베큐 삼겹살(?!)로 해결했고요. 원래 낙조를 보려했는데 구름이 많이 껴서 실패 ㅠ_ㅠ 내려와서 거기 있던 할리스 커피에 가서 민트초코를 셋이 나란히 먹었고요, 노래방 가서 2시간 달려주고 올라와서 제가 직접 만든 참치마요네즈 까나페와 커피땅콩을 먹으며 고스톱을 쳤습니다 -_-v 까나페를 만들면서 역시 화학과는 레시피에 강하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그러다 새벽 세 시경 다같이 잠자리에- 7월 31일 목요일 아침 10시 경 일어나서 어제 남은 음식을 먹어치우고 -ㅅ- 12시가 체크아웃이라길래 허둥지둥 짐을 쌌습니다. 중간에 정전도 한 번 되고 =ㅅ= 개장한지 얼마 안 되서 그런지 실수가 많더군요. 나와서 체크아웃하고 사무실에 짐을 좀 맡겨놓은 채 근처를 돌아다녔습니다. 그제 갔던 해수욕장에 가서 회도 먹었고요 +_+ 아 맛있었어♡ 찌는 듯한 더위를 참으며 사진을 몇 방 찍고 서둘러 리조트로 돌아왔습니다. 대충 리조트에서 띵까띵까거리다가 버스를 타고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_-v 헤엑 힘드네요. 내일은 julia님이 완전 버닝하고 계신 놈놈놈을 친구랑 보러 갈 예정이고, 저녁 때는 찬구님과 보기로 했는데 어찌 될랑가 모르겠네요 ㅎㅎㅎ 모레는 아침에 예비제자반이 있고 저녁에는 기모임이 있군요 -ㅅ- 아 바쁜 휴가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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