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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겸 방명록입니다. '대문'이라고나 할까요.
이전에는 공지사항과 방명록을 따로 가져갔는데, 어차피 공지사항을 방명록 용도로 사용하는 분들이 많으셔서 굳이 나눌 필요가 없을 것 같더군요 :) 이전 공지사항, 방명록은 내려놓고 요 녀석으로 통합합니다. 저에게 할 말이 있으시면 이 글에 답으로 달아주세요. 이하는 짤막한 공지사항입니다. 1. 무례한 덧글은 예고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2. 허락 없이 글을 복사해가는 것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글을 퍼가실 때는 어디로 퍼가시는지 한 줄이라도 허락을 구하고 가져가시길. 사적으로 연락하길 원하시면 제 메일 lovos 골뱅이 네이버로 연락주세요. 3. 스팸 트랙백이 자주 달리는 글에는 트랙백을 막아둡니다. 혹시 트랙백을 하고 싶은데 막혀 있다면 답글을 달아주세요. 이 글은 항상 제일 꼭대기에 위치합니다. 최신글은 이 다음 글부터입니다. * 최종 수정: 2009. 6. 9.
Hartl과 Clark이 지은 <집단유전학(Population Genetics)> 4판에 보니 유성생식과 무성생식에 관한 이야기가 있어 거칠게나마 번역해본다. 182-183쪽에 실린 내용이다.
변이로 인해 생성된 대립형질들은 유전자 재조합을 통해 서로 뒤섞이게 된다. 겉보기에 이는 매우 좋은 것처럼 보인다. 부모 개체의 유전자를 다양하게 조합해 자식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메커니즘이라면, 더 많은 수의 대립형질 조합들을 만들어내 자연선택이 일어나게 할 것이고, 이는 자연선택이 더 효율적으로 작동하여 부모 세대의 유전자들을 보존할 수 있는 방법일 것이다[1]. 이 논증은 매력적일 정도로 자명해 보인다. 하지만, 실상 이 논증은 진화의 기본 법칙들에 위배된다. 이는 마치, 누군가는 대박에 당첨되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로또를 해야 한다는 것과 비슷한 말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로또는 꽝이고, 심지어 당첨자가 없을 수도 있다. 복권의 기댓값은 음수이기 때문에, 이 전략을 따르다간 패가망신하고 말 것이다. [1] 만약 다양한 유전자 조합이 가능하다면 가능한 모든 조합을 빠른 시간 내에 조사해 최적자(fittest)를 찾을 수 있을 것이고, 이 수색 시간이 줄어듦에 따라 변이 확률 역시 작아질 것이다. 즉, 앞 세대의 유전자가 보존될 확률이 더 높아진다. 자연선택은 개체의 표현형을 통해 작용하고, 어떤 표현형을 만들어내는 대립형질 조합이든, 심지어 우수한 표현형을 만들어내는 조합일지라도, 분리와 재조합을 통해 점차 붕괴된다. 8장에서 보겠지만, 사육가들이 수행하는 인공선택에서 분리와 재조합은 종종 불리하게 작용하는데, 이는 우수한 개체들이 낳은 자손들의 평균 표현형이 점차 집단 평균으로 수렴하기 때문이다. 또한, 유성생식으로 인해 각 개체는 그 자손에게 절반의 유전자 밖에 주지 못하는데, 만약 처녀생식을 통해 무성으로 생식했다면 그 두 배의 유전자를 물려주었을 것이다. 따라서 유성생식은 본질적으로 무성생식에 비해 두 배의 비용을 치르는 셈이고, 원칙적으로 (실질적로는 아닐지라도) 사육사들이 최고의 유전자형을 유지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이상적인 전략은 그 개체를 그대로 복제하는 것이다. 서로 다른 유전자형 간에 생존 능력이 다를 때 유전자들이 서로 상호작용하여 안정적으로 다형 현상(polymorphism)을 보이는 집단유전학 모델에 따르면, 변이가 없는 상황에서는 자연선택이 재조합 빈도를 낮추는 유전적 변형인자를 선호한다는 것이 밝혀졌다(Altenberg and Feldman 1987). 성을 이용할 때 본질적으로 두 배의 비용이 더 든다는 점과, 재조합이 대립형질들의 우수한 조합을 무너뜨린다는 점을 고려할 때, 어째서 유성생식과 재조합이 진핵생물 사이에 그리 널리 퍼졌을까? 현재로선 이 주제에 대해 아무런 합의도 내려지지 않았으며, 어떠한 결정적 데이터도 존재하지 않는 상황이다. 다만, 몇 가지 예외(Mark Welch et al. 2004)를 제외하고는, 유성생식에서 무성생식으로 전환한 개체들의 집단은 점차 짧은 진화적 수명을 갖게 된다는 관찰 결과가 있다(Judson and Normark 1996). 한 가지 가설은 재조합이 DNA 수선의 부산물로서 나타났다는 것으로, 이는 분자 레벨에서 재조합이 DNA의 이중 나선을 풀면서 시작된다는 점과, 재조합에 연관된 많은 수의 단백질들이 DNA 수선에도 관여한다는 사실로 뒷받침된다(Redfield 2001). 또다른 가능성은 재조합이 감수분열 때 염색체가 분리되는 것의 부작용이라는 것으로, 이는 DNA 분자들의 분리와 합체가 상동염색체를 함께 묶고 제대로 분리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변이가 열등한 상황(실제 상황이 그렇다는 많은 증거가 있다)에서, 분리에 대한 자연선택은 재조합에 대한 자연선택보다 강하다(Otto 2003). 재조합이 진화상에 어떠한 이점이 있는지 집단유전학을 기초로 만든 모델들 또한 존재하며, 이 다음으로 논의될 것이다.
유행을 따라서 나도 멘붕해볼까.
미국에 온지 어느새 9개월 정도 된 것 같다. 아직도 입에서는 영어가 잘 안 나오고, 한국인 아닌 친구들도 별로 없고, 미쿡 문화에 캄챡캄챡 놀랄 때가 많지만, 그래도 서서히 환경에 적응하고 있다. 아마 박사학위를 받을 때쯤이면 꽤 유학생 티를 내겠다. 영어도 지금보다 더 잘하게 되겠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미국에서 직업을 찾고 싶지 않다. 나는 내가 태어났고 자랐고 공부했던 내 나라를 사랑하고, 그곳의 사람들을 사랑한다. 그래서 돌아가고 싶다. 돌아가서 나라와 국민들을 위해 도움이 되고 싶다. 이건 무슨 유행 지난 민족주의 감성이냐고 타박할지 모르겠지만, 어렸을 때부터 세뇌받은 치졸한 애국심은 아직도 내게 큰 영향을 행사하고 있는 모양이다. 그 잘난 애국심 덕분에 한 때는 정의와 공의를 부르짖으며 거리로 뛰쳐나가기도 했었다. 2008년 여름, 똑똑한 지식인 여러분들께서는 광우병 사태가 비과학적인, "조작된" 공포라고 하셨지만, 나는 내 뇌에 구멍이 송송 뚫려 죽어가는 것보다, 정부가 국민을 무시하고 호구로 아는 것이 더 두려웠기에 거리로 나섰다. 글쎄, 내가 틀렸는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나도 촛불 좀비가 되어 좌빨종북들의 꼭두각시가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다시 2008년이 와도 거리로 뛰쳐나갈 것이다. 그렇게라도 행동하는 것이 내 양심과 신앙, 그리고 애국심에 부합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믿기에 이번 총선 때도 행동했다. 태평양 건너에서 들려오는 지랄 같은 뉴스들을 들으며, 나의 행동이 변화에 일조할 것이라 믿으며, 그렇게 용지에 인주를 꾸욱 눌러 찍었다. 어젯밤에는 이불 속으로 들어가면서 부패와 불법으로 범벅된 이 더러운 정권이 깨갱하기를 꿈꿨다. 그런데, 다른 국민들은 나처럼 생각하지 않는 모양이다. 무엇이 잘못됐을까? 무엇이 그릇된 걸까? 모르겠다. 나는 남들처럼 해박하지 않아서 정치 현상을 분석하고 그 원인을 쫓아가는 건 못 하겠다. 그저 계속해서 내가 찍은 표가 죽어가는 것을 바라보면서, 멍청한 이상주의자가 하늘만 바라보고 있는 것은 아닌가 자괴감에 빠진다. "무서운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슬픈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달콤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런데 왜 그리 슬피 우는게냐?" "그 꿈이 너무나 달콤해서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이기에 울었습니다." 내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을 믿고 그들에게 희망을 갖는 것은 정녕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이었을까.
친구가 찾아준 재미있는 논문. <사이언스> 2012년 3월 16일자의 따끈따끈한 기사다. 제목과 초록만 발로 번역해보았다.
초파리(Drosophila)의 성욕 불만은 에탄올 섭취를 증가시킨다 뇌의 보상 시스템은 생물 종의 생존에 필요한 여러 행동들을 강화한다. 이 행동들에는 짝짓기, 음식 섭취, 사회적 상호작용 등이 있다. 약물을 남용하면 이러한 신경로들(neural pathways)이 변화되어 중독에 이르게 된다. 이 논문에서 우리는 초파리 Drosophila melangaster를 사용해 자연적 보상과 약물적 보상의 관계를 연구하였다. 수컷의 경우, 짝짓기는 성욕 불만을 감소시키고 뉴로펩타이드 F(NPF)의 양을 증가시켰다. 이 NPF 시스템을 활성화시키거나 억제시키면, 이에 따라 에탄올 선호도가 감소하거나 증가하였다. 따라서 이와 같은 결과는 짝짓기 경험과 NPF 시스템 활성도, 에탄올 소비를 연결시킨다. NPF 뉴런을 인위적으로 자극하면 그 자체로 보상이 되어 에탄올이 보상으로 작용하는 것을 막게 된다. 우리는 NPF-NPF 수용체 축의 활동도가 초파리 보상 시스템의 상태를 나타내고, 이에 따라 그 행동을 변화시킨다는 가설을 제안한다. Shohat-Ophir et al., Science 335 (6074), 1351-1355, 2012. 실험을 설명한 그림. 음 이런거 저작권에 위배될 것 같기는 한데 그림이 너무 귀여워서 소개하고 싶다 ㅠ ![]() 어쨌든 결론은 간단히 말해 초파리조차 섹스를 못하게 하면 술을 퍼먹는다는 얘기... -_-;;
공지영 작가의 발언으로 인터넷이 뜨겁다. 특히 내 주위에는 아무래도 과학기술인이 많다보니 공지영 씨가 거의 싸이코패스 취급을 당하는 분위기이다. 나 역시 그 발언을 기사를 통해 접하고는 기분이 많이 상했다. 하지만 정말 공지영 씨가 아무 생각 없이 과학기술자들, 금융인들을 매도하기 위해 그런 말을 했을까? 그의 발언을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오늘 또 한 번, 악마의 변호인이 되어보련다.
철학과 과학의 관계를 역사적으로 되짚어 보면 흥미로운 역학 관계를 살펴볼 수 있다. 물리학의 혁명기라 할 수 있는 뉴턴 시대, 철학자들은 과학을 진리로 생각해 그를 기반으로 철학 체계를 구축하고자 했다. 대표적인 철학자가 (잘 알려져있다시피) 뉴턴빠였던 칸트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후 계속해서 물리학이 "승리"를 구가하면서 과학이 인류의 유일한 소망인 것처럼 받아들여지게 되자, 이에 대해 반대하는 목소리들이 철학계에서 속속 등장하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사람이 생의 철학을 주장한 앙리 베르그송일 것이다. 하지만 내가 베르그송에 대해서는 지식이 매우 얕기 때문에 그 대신 그 후배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특히 현상학과 실존주의 철학 이야기를 해보고 싶은데, 물론 이 주제들은 각각 한 학기 강의로 다뤄도 모자랄만큼 넓은 주제들이지만, 과학기술에 대한 관점만 취해서 논의해보자. 현상학(phenomenology)이란 무엇인가? 이런저런 설명을 붙일 수 있겠지만, 쉽게 말하자면 '현상'에 집중하는 철학 사조이다. 그렇다면 이 현상이라는 것은 또 무엇인가? 자, 우리가 어릴 때 세계를 어떻게 의식해 가는지 생각해보자. 우리가 태어나서 의식이 생겨날 때 즈음, 우리의 '자아'는 이미 우리에게 주어져있다. 그리고 우리 밖의 세계가 우리 앞에 존재함을 알게 된다. 우리는 그 세계와 상호작용하면서 세계를 조금씩 조금씩 의식해 나가는 것이다. 이 세계, 즉 우리의 자아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것을 일컬어 '현상'이라 할 수 있다. 이는 기존의 철학체계와는 완전히 다른 관점이다. 기존의 철학체계에서는 우리가 우리와는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객관적'인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고 믿고, 그 객관적인 관점에서 세상의 본질을 꿰뚫기 위해 이런저런 방법을 찾아다녔다. (철학의 입장에서 보면, 과학 역시 그러한 시도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현상학에서는 우리 자신이 먼저 존재하고, 나머지 세계가 '현상'으로서 우리에게 주어진다. 거칠게 비교하자면 하늘에서 숲을 내려다보는 관점과, 숲 속에서 나무들을 직접 접하면서 다니는 관점이랄까? 다만 숲 속의 여행자와는 달리 두 개가 상보적이 아님에 유의하자. 이는 '세계관'의 문제이기 때문에 두 개를 동시에 취하기란 불가능하다. 왜 현상학이 중요한가? 실제로 우리는 '현상'들과 접하며 살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이 세상의 그 누구도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살고 있지 않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실존'을 가지고 매일매일 다양한 현상들 앞에 "던져지며" 살아가는 것이다. 그런데 실재하는지 어떤지도 모르는 전지적 작가 시점을 찾기 위해 내 삶을 낭비해야 하겠는가? 그리고 전지적 작가 시점의 문제점이 하나 더 있다. 전지적 작가 시점에서는 모든 것이 탐구의 "대상"일 뿐이다. 쪼개고 분석하고 해체하여 그 보편적/객관적 본질을 캐내고 그 대상을 드러내는 것, 그것이 전지적 작가 시점의 목표인 것이다. 하지만, 하이데거를 따르자면, 우리가 실존으로서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는 그러한 태도가 적합하지 않다. 하이데거는 우리가 현상과 관계를 맺을 때 인격적인 관계를 맺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즉, 그 현상을 하나의 분석 대상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 현상 역시 하나의 실존으로서 나와 인격적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대상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일례를 들어, 내 친구가 나와 관계를 맺을 때 우리는 그 친구를 분석 대상으로 볼 수도 있고 인격적 관계를 맺는 대상으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친구를 열심히 분석해서 그 존재의 본질을 드러내려는 사람은 별로 없지 않은가? 친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와의 관계 속에서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관계를 맺는 것이 더 흔한 일이 아닌가? 하이데거는 이러한 관계를 모든 '현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나무라고 해서 나와 관계를 맺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길가의 돌이라고 해서 나와 관계를 맺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어차피 모두가 '현상'으로 주어진 것이라면, 무엇이든 나와 인격적 관계를 맺을 수 있지 않겠는가? (이는 전적으로 삶의 가치에 관한 한 가지 관점일 뿐이고, 내가 여기서 이것이 100 % 옳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일리는 있지 않은가?) 여기에서 과학을 비판할 수 있는 지점이 드러난다. 과학은 '현상'을 분석하고 해체하여 그 본질을 파악하고자 하는 "전지적 작가 시점"의 대표 학문이다. 그렇다면, 과학의 방법론이 정녕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것인가? (실용적인 측면을 묻는 것이 아님을 상기하라!) 과학에서 가르치고 전파하는 그 관점이 '현상'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는 데 도움을 주는가? 아니다. 과학은 도리어 그 인격적인 관계 대신 우리가 현상을 분석 대상으로만 보도록 우리의 시각을 돌려 놓는다. 따라서 과학, 그리고 과학의 방법론을 추종하는 여러 학문들은, 실존주의 철학의 입장에서 볼 때, 실존과 현상 사이의 관계를 계속해서 안 좋은 방향으로 이끌고 나가는 학문들인 것이다. 만약 어떠한 사람이 실존주의 철학이 참으로 옳다고 믿는다면, 그가 자신의 신념을 바탕으로 과학을 비판하는 것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무슨 과학이 중세 기독교도 아니고, 그런 비판마저도 용인하는 것이 현대 사회의 똘레랑스 아니던가? 물론 상식적으로 "싸이코패스"라는 단어가 조금 과하기는 하지만, '현상을 분석 대상으로만 바라보고 비인격적 관계를 계속 맺어가는 사람'을 "싸이코패스"라고 부르는 것이 전혀 비논리적인 유추는 아닌 것 같다. 역시 과학자 전체를 '현상을 분석 대상으로만 바라보고 비인격적 관계를 계속 맺어가는 사람들'이라고 매도하는 것도 좀 무리가 있겠지만, 학문 자체가 그런 특성을 가지고 있다면 100 % 틀린 말도 아니지 않겠는가? ...물론 공지영 씨가 정말 실존주의 철학을 바탕에 두고 싸이코패스 발언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러한 관점의 빛 아래에서 보면 그러한 발언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베르그송이나 하이데거의 과학기술 비판을 찾아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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